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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53명 사망' 포로수용소 폭격 파장..."위장된 사고" / YTN

2022-08-03 877 Dailymotion

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의 한 광장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살해당한 우크라이나인의 숫자와 함께 이들의 이름이 적힌 우크라이나 국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지난달 29일, 분리주의 세력이 점령한 올레니우카의 수용소에서 사망한 아조우 제철소 투사 등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의 이름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들을 공개처형 해놓고 폭격으로 위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로 루비네츠 / 우크라이나 인권담당관 :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분석해봤을 때 이번 사건은 수용소 내부에서 일어난 폭발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러시아측에 이미 공동조사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는 답변 대신 이번에 숨진 아조우 제철소 투사 등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알라 나자로바 / 러시아 대법관 : 검찰총장의 청구를 인용해 아조우 연대를 테러조직으로 인정하며 러시아 연방 영토 안에서 아조우 연대의 활동을 금지합니다.] <br /> <br />희생자 유족들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적십자사와 UN에 진상조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올레니우카 전쟁포로 부인 : 그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. 용맹하게 자신들을 방어했습니다. 상상할 수도 없는 힘과 끈기를 보여줬습니다. 그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영웅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제적십자사와 UN은 조사에 착수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적십자사는 수용소 측에 포로들의 접견 권한을 요청했지만, 포격 당시 올레니우카 수용소에 있던 이들 모두를 방문할 권한은 아직 승인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UN 역시 당사국들의 정식 동의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전문가를 보내는 등 국제적십자사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031348124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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